교육 문의 관리는 단순히 고객 문의를 확인하고 답변하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 회사는 신규 또는 기존 고객이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문의를 남기면, 해당 문의 내용이 영업 전체 이메일로 전달됩니다. 영업 담당자는 문의 내용을 확인하고 고객사 정보, 문의한 사업 유형, 교육 니즈, 대응 필요 수준을 검토한 뒤 대응합니다.
이런 문의는 하루에도 수십 건씩 유입되기도 합니다. 유입된 내용을 통해 고객의 교육 목적과 예산, 대상 규모, 운영 기간, 서비스 유형, 운영 방식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한 잠재 니즈가 아니라, 실제 진행을 고민하는 니즈이기 때문에 너처링(Nurturing)을 통해 매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객사들입니다.
그러나 유입된 문의가 실제로 얼마나 매출로 이어졌는지는 조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리 회사의 현실 입니다. 심지어 유입된 문의에 대해 영업 담당자들이 어떻게 대응했고, 언제 대응했는지도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한 이유에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구조’라는 단어에는 너무나 많은 조건, 상황, 어려움이 포함됩니다.
유입된 문의 건을 수주 또는 실주가 결정될 때까지 트래킹하고, 문의 건의 메타데이터를 활용해 인사이트를 추출하는 데이터 분석이 진행된다면, 장기적으로 우리 회사의 상품과 솔루션의 마케팅·영업 전략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교육 유입 건에 대한 영업 담당자들의 대응 여부’부터 관리하기 위한 워크플로우를 제작하려 합니다. 구글시트, n8n, 슬랙, 그리고 영업 담당자의 개입을 통해 유입 건에 대한 영업별·팀별 대응 여부를 데이터로 관리하고, 이를 대시보드로 확인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