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1일에 작성 한 글)
복직 2주차, 일은 쏟아지는데 방향은 잡히는 중
육아휴직이 끝나고 일을 시작한지16일이 지났습니다. 복직 이후 신설된 팀에서 새로운 팀장님, 팀원들과 일을하고 있습니다. 팀의 역할은 그동안 우리 회사가 거래를 하지 못한 기업들과의 거래를 만들고, 새로운 형식의 서비스로 매출을 만들어내는 겁니다. 그래서 영업을 위해 나에게 배정된 기업의 수가 400개 넘고, 다양한 규모/업종/지역의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기거래 고객사도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너무 하고 싶었던 영업 방식이였습니다. 신규 고객사를 만들고, 이미 우리 회사가 보유한 상품/서비스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거 가는 겁니다. 다행히 휴직하는 동안 ‘데이터 분석, 파이썬, 자동화(n8n), 생성AI’를 학습했기 때문에 충분히 지금의 팀에서 해당 스킬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복직 후 15일 동안 일을 하면서 업무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업활동을 분석하기 위해 데이터 스키마를 만들어서 입력/수정/관리를 하고, 셀레니움을 활용한 crm 자동 입력, n8n을 통한 영업이력 분석등을 하고 있습니다.
업무의 많은 부분이 텍스트로 된 정보를 학습하고, 텍스트로 된 요청 사항을 분석해서 답변하고, 텍스트 이메일을 발송하는 등의 형태이기 때문에 휴직 중 배운 것들이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추가로 휴직 동안 학습을 위해 하루에 4~5시간을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서, 복직 후 일을 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첫날부터 야근을…ㅋㅋ 이제는 400개 기업을 한 번에 붙잡고 흔들기보다, 데이터를 쌓고 분석하고(스키마), 흐름을 만들고(n8n), 반복을 없애고(자동화), 생각의 속도를 올리는(생성AI) 방식으로 일을 하고, 예전에는 생각 못했던 성과를 만들 겁니다.
이 블로그에는 제가 실제로 영업하면서 만든 데이터 구조, n8n 워크플로우, CRM 자동화, 생성AI 프롬프트를 하나씩 정리해 올릴 생각입니다. “열심히”를 넘어 “효율적으로” 결과를 만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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